종로구가 4월 9일까지 ‘종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제32회 종로구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구민 생활 문화 조성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서다.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생활체육진흥’,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총 9개 부문별로 선정한다.대상은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구민 또는 단체다. 관계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10명 이상의 구민이 관할 동장을 거쳐 추천하면 된다.신청 방법은 동주민센터나 구청 누리집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상 동의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더해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 종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종로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구민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종로를 빛낸 숨은 주인공을 찾고자 하니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