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열린분과원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성동구협치회의는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열린분과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열린분과원은 ▲마을자치 ▲교육문화 ▲보건복지 ▲도시환경 4개의 분야로 구성 되어있으며, 총 58명이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열린분과원의 주요 역할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성동구협치회의 위원들과 함께 2026년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의제 발굴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다.위촉식 후 2부에서는 협치 기본 교육인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민관협치는 차이를 빚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민관협치의 개념과 원리, 지역사회 문제의 이해, 협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주민 참여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지속 가능한 협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열린분과원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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