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이달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토지 36,7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와 ▲단독·다가구 및 주상복합주택 17,696호의 개별주택가격(안)이다. 이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토지·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해당 기간 내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취득세과에서 각각 열람할 수 있으며, 두 항목 모두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나 주택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회신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모두 오는 4월 30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중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견제출 기간 동안 전문 감정평가사와의 상담을 제공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상담 예약을 하면 유선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시 방문 및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은 세금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많은 구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보시고, 의견도 적극 제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