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성북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정릉2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허약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활동량이 적은 65세 이상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맞춤형 운동을 8주간 진행한다. 그 외 노인 우울 및 영양상담 등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프로그램 시작 전⦁후 방문간호사의 평가를 통해 개인의 신체 기능 향상 여부를 확인하고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활동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실제 프로그램의 참여한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악력 및 균형검사 수치가 소폭 상승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 참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내 운동을 따라하고 싶어도 연령대에 맞지 않아 부상과 통증이 생겨서 못 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연령과 신체 기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만족한다”라고 말했다.이선하 정릉2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이 늘어나 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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