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사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7일 강원도 홍성군 두촌면에 방문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꾸준한 교류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최현경 사근동 주민자치회장, 장석채 두촌면 주민자치회장, 이진숙 사근동장, 남용우 두촌면장 등 양측 총 25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사근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사근동 ESG공방 사업인 양말목으로 만든 바닥 매트를 두촌면 주민자치회에 기념품으로 제공했다.최현경 사근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장석채 두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성동구 주민으로 거주하다가 두촌면으로 귀농하여 이번 협약식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며, 앞으로 성동구 사근동 축제에 참여하고 두촌면 축제에도 초대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이진숙 사근동장은 ˝그간 사근동에서는 도농 교류가 중단됐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상호 간 홍보와 교류를 통하여 두촌면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온정을 배푸신 두촌면장님과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