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구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상반기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하여 기획됐다.3월부터 6월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설 강좌는 ▲풍수지리 ▲사주명리학 ▲부동산 경매 ▲드럼 ▲바리스타 등 취미·교양강좌로 구성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10명에서 20명이며, 수강 신청은 광진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올해는 평일 야간 및 원격 강의를 확대 운영하여 직장인과 남성층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개설로 참여율을 높이고 학습한 지식이 일자리 창출, 창업, 사회공헌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한다.구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의 학습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하여 하반기 추가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각 과정의 세부 교육 일정 및 수강 신청 방법은 광진평생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광진구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누구에게나 경제적인 부분만으로 전부 채워질 수 없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려는 욕망이 있을 것이다. 광진구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구는 3개 대학과 협력하여 15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 총 267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자기 계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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