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아동 정책 모니터링과 아동 권리 증진을 주도하는 `제10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으로, 공개채용 및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단원은 향후 1년간 아동 정책 및 권리 모니터링,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제 1차 심사, 아동 권리 증진 및 홍보활동,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소식지 제작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2016년 제1기 출범 이후 올해 제10기를 맞이한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 정책의 직접 수혜자로서 정책 참여기회를 보장받고 자신의 권리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특히, 월 1회 정기회의와 함께 강동선사문화축제, 강동구 청소년축제, 서울시 인권페스티벌 등 외부 활동에서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강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강동구청 누리집 공고 및 아동친화도시 소식란을 통해 지원서 및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강동구립 둔촌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자우편, 등기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책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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