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평가에서는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추진력을 확보하고 주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024년에는 기관의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우수(25%), 보통(50%), 미흡(25%)의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특히, 우수등급 중에서도 전국 1위 기관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하는데, 관악구가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관악구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 11개 지표 중 10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근 자치구와의 제도적 협력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인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걸맞은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실행, 관악S밸리 조성을 통해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 ▲부동산중개업 ONE-STOP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편의 서비스를 확대한 점도 주목받았다.더불어, 신대방역 S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으며, ‘치매안심 노리터(老利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별빛마실학교’ 등 사회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박준희 구청장은 “혁신, 포용, 협치 행정을 기조로 구정 혁신을 추진한 결과, 최우수기관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