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G밸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3월 5일 오후 2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고환율과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밸리(G밸리) 중소기업이 증가하면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구는 기존 및 신규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본 설명회를 마련했다.설명회에는 금천구청과 서울경제진흥원을 주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 한국디자인개발진흥원(DK Works),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참가 기업들은 창업, 자금, 보증, 수출, 연구개발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 마련된 기관별 상담 창구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설명회 참가 신청은 G밸리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캐치씨큐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통합설명회가 G밸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수준의 금리(연 0.8%)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진원된다.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 참가 시 전용관 설치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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