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초등학생 스스로 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공부습관 형성을 돕는 일일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운영하고 있다.4∼5학년 59명, 5~6학년 60명 등 총 119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목표 세우기, 독서습관 찾기, 시간관리, 계획 세우기 등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강의와 퀴즈, 율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공부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갖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아서, 내년부터는 대상과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