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관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한 통합 교육자료인 ‘2025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강북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자료로, 13개 부서에서 시행 중인 68개 사업을 7개 분야(학습, 진로, 문화·예술·체육, 생태·환경, 보건·의료, 돌봄, 기타)로 분류해 소개한다.또한 사업 신청 주체(개인, 학교, 기관)와 신청기간, 사업대상 등 필수 정보도 함께 적혀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학습 지원 분야에서는 강북구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등을, 진로 지원 분야에서는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지원과 한국잡월드 체험 지원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들을 안내한다.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는 강북구 어린이‧청소년 물놀이장 운영,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독서문화 특강 개최 등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운영,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이와 함께 돌봄 분야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등을 안내하며, 그 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의 사업도 살펴볼 수 있다.또한 강북구 학생‧청소년 시설 현황과 돌봄시설 현황, 강북구립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현황 등을 별지에 수록해 시설 주소와 운영 시간, 홈페이지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구는 안내서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관내 학교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안내서를 통해 강북구의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다양한 교육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는 데 유익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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