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구민의 약 40%를 차지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40세부터 64세의 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핀셋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실무네트워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정책 기반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조직개편으로 청장년희망과와 그 안에 중장년희망팀을 신설했다. ‘장년’이 부서 명칭에 들어간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이번 태스크포스(TF)는 은평구 내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교육 ▲문화여가 ▲건강증진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구 관계부서와 ▲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 ▲일자리센터 ▲인력개발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한다.주요 과제는 ▲중장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방안 마련 ▲사회공헌 활동 연계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또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청장년희망과 관계자는 ˝이번 민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인생이모작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은평구는 태스크포스(TF)의 활동을 바탕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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