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금천문화재단 제2기 SNS 청년 서포터즈’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금천문화재단 SNS 청년 서포터즈’는 금천구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대해 지역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활동이다. 선발된 단원은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해당 경험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및 게시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다.2기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다. 금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현장에서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또한 원활한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3월)과 단원 간 취재 후기를 공유하는 간담회(7월)에도 참여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금천문화재단과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39세의 청년이다. 금천구 거주자 또는 금천구 직장인, 타 기관에서 운영하는 기자단 및 유사한 경력 보유자,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편집 도구(툴) 사용 능력을 보유한 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활동 혜택은 금천문화재단의 문화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증, 수첩, 텀블러 등 서포터즈 기념품과 활동 실적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도 제공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지정 양식의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서포터즈’는 재단이 관내에서 선보이는 문화예술 행사에 청년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활동”이라며 “올해 지역 내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