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구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종로구 동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했다.구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지역,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을 이어 나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다.올해 동 평생학습센터 지정 기관은 총 13개 동 15개소로 청운효자동(한국유아다례연구소), 사직동(풀빛문화연대), 삼청동(뮤지엄한미), 부암동(춤의학교), 평창동(마무르다), 무악동(나무와 열매 어린이 도서관), 가회동(한식도서관), 이화동(종로구평생학습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혜화동(페스티나렌테), 창신제2동(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 종로여가), 창신제3동(종로종합사회복지관), 숭인제1동(숭인마루 작은도서관), 숭인제2동(욘보스페이스)이다.위의 센터에서는 12월까지 아로마테라피와 도마, 그림책 주인공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수강 대상은 종로구민이고 미달 시에는 타 지역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참여자 모집은 종로교육포털에서 2월 18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프로그램별 일시, 정원, 재료비는 상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구는 본 교육을 매개로 학습자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프로젝트 역시 계획하고 있다.종로구는 “주민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기관별 특성을 녹여낸 우수한 평생교육을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