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탄소제로 도시 조성을 위해 2월 28일까지 ‘2025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모는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탄소를 줄이는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7개 단체가 총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공모 분야는 ▲ 쓰레기 배출을 ’0‘에 가깝게 하는 것(제로웨이스트) 활동가 양성 및 교육 ▲ 탄소중립 캠페인 및 홍보 ▲ 탄소중립 실천사업이다. 구는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단체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참여는 10인 이상의 금천구 ▲ 비영리 법인 ▲ 비영리 민간단체 ▲ 사회적협동조합 ▲ 사회적 기업 단체 또는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신청하면 된다.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4월 중 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특히 지역사회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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