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방과후활동을 위해 올해도 ‘토닥토닥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토닥토닥 방과후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보다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교육 콘텐츠는 55개의 맞춤형 콘텐츠와 66개의 선택형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구는 학교 안(관내 초·중·특수학교)과 학교 밖(복지관 등 마을배움터)에서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주력점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미래교육을 확대하고, 안정된 성장을 위한 자아탐구와 심리정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속에서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관악구 소재 초·중·특수학교는 오는 25일까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55개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1~2개 프로그램을 학교별 신청 상황을 고려해 3월부터 12월까지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는 ▲정규교육과정 ▲방과 후 활동 ▲방과 후 돌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콘텐츠 매칭이 완료된 후에는 담당 마을강사와 협의해 세부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토닥토닥 방과후학교가 관악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나눔과배움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