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성북구협의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성금은 성북구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구는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정부의 통일 정책을 지원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기구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성북구협의회는 평화통일의 비전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이번 성금 기부 전달식은 지난 2월 6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최계락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번 기부는 성북구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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