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서 지난 설을 앞두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동별 마을대청소를 실시하였다.먼저 사근동에서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및 구의원, 시의원, 주민센터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2025년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청소는 올해 첫 명절을 맞이하기 전 동네 곳곳에 쌓인 먼지나 묵은 쓰레기 등을 일제히 제거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환경개선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앞서 동은 대청소가 필요한 2개 구간을 지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생활 주변지와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이진숙 사근동장은 “명절에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따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바쁘신 의회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여섯분의 구의원님과 시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같은날 성수1가제1동에서는 주민과 함께 ˝2025 설맞이 주민 자율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약 40여명의 주민들이 성수1가제1동 동네 곳곳의 돌아다니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였다.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리를 진행했으며, 약 100kg의 쓰레기가 수거되었다. 대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졌다.성수1가제1동 김용중 동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은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끝으로 응봉동에서는 지난 23일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 등 직능단체 회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명과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참여자들은 응봉동 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해 세 구역으로 나누어 주요도로, 265번지, 193번지 일대 골목길 등 취약구간을 청소했다.이와 함께 응봉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단체 등 각종 회의에 설날 연휴 중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를 홍보하고 있으며, 연휴 이후 지역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