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4일과 26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박 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공사 현장 2곳 ▲한파 저감시설 3곳 ▲취약계층 지원시설 3곳을 방문해 한파 피해 예방 대책과 한파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했다.박 구청장은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효창종합복지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중 안전관리와 근로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공사 현장 주변 정리 상태 ▲작업 공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작업 근로자 휴게실 운영 ▲안전모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또한, 박 구청장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 의자와 한파 바람막이, 스마트쉼터 등 한파 저감시설을 점검하며 시설의 상태와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한파 바람막이 시설 이용자는 “추운 날씨에 버스를 오래 기다릴 때가 있는데, 바람막이 시설이 눈과 바람을 막아줘서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구는 겨울철 주민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만의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36.5℃ 용산품에` 한파 바람막이 시설은 관내 19개소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됐으며, 132개소의 버스정류장에는 온열의자 135개가 설치되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기존 5곳과 이달 중 설치가 완료될 1곳을 포함해 총 6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박 구청장은 소월로38길 언덕에 설치된 열선 시스템과 덮지붕(캐노피)을 점검하며, 강설 시 적시 사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운영을 당부했다.구는 스마트 원격제설이 가능한 도로 열선을 올해 12개 구간에 추가 설치해, 총 22개 구간(5.848㎞)으로 확대했다. 2028년까지 지역 내 도로 열선 구간을 4.152㎞ 추가로 설치해, 총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취약계층 지원시설인 ▲햇빛자리 주간보호시설 ▲생명나무 지역 아동센터 ▲서울역 쪽방사무소를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과 복지 서비스를 세심히 살펴봤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박 구청장은 쪽방촌 거주 가구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며 주거 환경 개선과 지원 강화를 위한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겨울철 한파로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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