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동작구가 매서운 한파에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자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구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폐지수집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건강 취약계층 8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관리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구에 따르면 동 방문간호사 31명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한다.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5명으로 구성된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팀’은 건강 위험군 어르신을 찾아간다.▲건강상태평가(혈압, 혈당 측정 등), 복약순응도 확인, 만성질환 합병증 유무 등 파악 ▲개인별 식습관 행태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 및 정보 제공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강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 방법 교육 등 전문영역별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한파 특보 등 겨울철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종 교육도 진행한다.심뇌혈관 · 호흡기질환 증상 관리 방법,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 및 낙상사고 예방 방법 등이다.또한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스마트쉼터(24시간) 등 한파 대비 쉼터를 안내하고 장갑, 핫팩, 수면 양말 등 물품을 지원한다.특히 한파에 쉽게 노출되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는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특화된 방한용품도 제공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라며, “올겨울 구민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