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은평구구산동은 지난 11일 도명암이 동지를 맞아 직접 만든 팥죽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한국불교 미륵종 도명암 주지 묘각스님과 신도회에서 정성껏 만든 동지팥죽은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도명암은 매년 명절 음식, 밑반찬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며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도명암 주지 묘각스님은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삶에서 액(厄)을 쫓아내고 건강해지길 기원한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겨울철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재균 구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도명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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