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최근까지 독일 연방 금융 감독원(BaFin)은 비트코인을 금융 상품으로 분류했으나 후속 법원 판결에서는 이 분류가 거부됐으며 암호화폐가 독일 은행법(KWG)의 조건에 따라 이 정의를 충족시키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9월에 있었던 베를린 법원의 항소 법원은 지역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운영자에 대한 형사 소송을 기각했다. 독일 법집행관은 BaFin 허가 없이 비트코인과 같은 금융 상품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관리자를 체포했다.
베를린 ? 티어 가르텐이 금융서비스 제공 혐의로 형을 선고한 동안 베를린 지방 법원은 판결을 뒤집어 BaFin이 비트코인의 법적 지위를 잘못 해석했다고 진술했다.
몬다크에 따르면 베를린 법원 제4차 형사 법원은 지방 법원의 판결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독일 법무관이 은행법과 동조하지 않고 형법의 범위를 비트코인으로 확대했다.
항소 법원은 KWG 섹션 1을 인용해 중앙 은행이나 공공기관이 비트코인을 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지털 통화는 일반적인 인식과 제품이나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가치가 부족하다. 따라서 2018년 5월에 BaFin이 집행한 것과는 반대로 계좌 단위 또는 금융 상품의 상태를 얻을 수 없다.
이 판결은 또한 독일에서의 비트코인 판매 및 구매와 관련된 사항을 밝힌다. 제1항을 읽은 법원은 비트코인 거래가 허가 또는 면허의 대상이 아니므로 제1항에 의거해 형사 범죄가 아니었다고 판결했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BaFin은 피고인에 대한 형사 처벌의 범위를 확대할 수 없다.
항소 법원은 또한 금융 당국이 연방 당국의 경계를 넘었다고 비판하면서 “형법에 특히 영향을 미치는 운동을 하는 것은 그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법원 판결은 각 유럽 국가들이 비트코인법을 해석하는 방식의 불일치를 심화시켰다. 유럽연합은 암호화폐 보유, 투자 및 이익에 과세를 가능하게 한 2016년에 움직임을 통과했다. 그러나 이 조항은 암호화폐에 대한 정의를 전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 유로존의 각국은 관할 구역에서 합법적인 지위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디지털 화폐는 유럽 전역의 규제 체제를 달성하지 못했다.
독일 출신의 블록체인 뱅킹 서비스 업체인 비트와라의 조그 본 민크위즈 사장은 각 유럽 국가들이 첫 번째 비트코인 청구서를 작성하기 전에 동일한 페이지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비트와라는 유럽연합에서 법적인 명확성과 규제 수준의 경쟁에 찬성하여 반복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화는 국경을 초월한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화를 이룰 수 밖에 없다”며 “현재 모든 유럽연합 국가들은 해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독일의 소비자와 혁신을 해치는 규제적인 재정 거래를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법원 판결 이후 BaFin은 국회의원들과 손을 잡고 KWG를 수정하기위한 새로운 법적 조항을 만들지 않는 한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없다. 현재 비트코인 및 이와 유사한 디지털 자산은 유럽의 규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