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작가 보야 노연서 작가의 행복시리즈 중 행복낚시 소녀 (happy girl fishing)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26회 2024 ART INTERNATIONAL ZURICH에서 전시되었다.
노연서 작가는 2024 ART INTERNATIONAL ZURICH에 전시된 행복낚시 소녀에 대해 “행복을 찾아 떠난 소녀는 사실 행복 자체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행복의 마음으로 순수함과 동심을 낚시를 통해 더욱 행복을 채워가며 많은 이들에게 나눠주는 과정을 창작민화로 표현해보았다”고 밝히며 “이번 해외전시의 기회를 마련해준 하랑갤러리 측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24 ART INTERNATIONAL ZURICH 전시에 참가한 노연서 작가는 민화를 매개체로 행복함을 표현하는 작가로서 특히 올해 벨라루스대사관 및 페루대사관에 연이어 창작민화 작품을 기증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노연서 민화작가는 지난 여름 개최된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오체상 수상 및 K-민화 명인 증서를 수여받으며 현대민화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노연서 작가는 “창작민화는 곧 ‘표현의 자유’가 특징인 저에겐 매우 소중한 작업이다. 더욱이 폭넓은 주제인 긍정과 행복이라는 감정을 민화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작가로서 또 다른 행복을 느낀다. 앞으로도 민화를 필두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노 작가는 다가오는 11월 1일 카자흐스탄 교류전에 참여하여 일월오봉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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