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영국의 암호화폐 규정은 영국내에 본사를 둔 법률회사의 법률 전문가에 따라 소개되기까지 최대 2년이 걸릴 수 있다. 레이놀드 포터 챔버린(RPC) 영국의 법률 디렉터인 제임스 카우만은 자신의 회사가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 주제를 언급하면서 몇 가지 이유 때문에 그러한 규정을 도입하는데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한 타임 라인 내에서 결과를 달성하는 것은 하원 회계위원회 보고서의 제안이 진행되기 시작하는 최선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RPC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률사무소다. 80개 이상의 파트너를 보유한 이 회사는 2014년 이후 3년 연속 ‘올해의 법률 회사’로 선정됐다. 카우만에 따르면 최근 하원 재무위원회에 제출된 제안이 이제 막 진행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러한 지폐를 전달하는 과정은 종종 ‘길다’라고 한다. 암호화폐와 같이 복잡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영역을 규제 프레임 워크로 가져오는 것은 어렵고 긴 과정이 된다. 이것에 덧붙여 브렉시트와 같은 큰 이슈는 이미 많은 규제 기관의 시간을 차지하고 있다고 릴리스에서 그는 언급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과거보다 덜 규모가 큰 규제 변화의 사건은 2년짜리 타임 라인조차도 매우 야심차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우만은 “과거의 사례는 금융 규제 체제에 대한 비교적 사소한 규제 변경을 하는데 수년이 걸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가령 2006년 11월 6일 발효 예정인 주택 반환계획의 규제에 대한 재무부의 최초발표로부터 2년 반이 걸렸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해 재무위원회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특정 활동이 모니터링, 제안된 규정의 초안, 협의 기간의 허용, 변경 사항 발표 및 구현 날짜 설정을 요구하는 산업을 연구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신의 제안이 빨리 추적되더라도 카우만은 소매업체 보호와 영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번성할 수 있는 중간 단계를 밟고 있는 영국 암호화폐 시장을 다루는데 수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규정의 도입은 또한 금융 부문의 규제 기관인 금융 행위 감독기관(FCA)의 역할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것은 FCA가 암호화 산업을 규제할 수 있는 재원이 있는지 여부에 관해 의문을 제기한다. 한편 지난달 초 HM 재무부는 해커 공격과 돈세탁과 같은 암호화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결의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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