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수요일 금융 안정위원회(FSB)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현재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지만 암호시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금융 안정성을 위한 암호 자산의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둔 이 보고서는 FSB 위원장의 2018년 3월 재무 장관과 중앙 은행 총재에게 보낸 편지에서 수행된 초기 평가에 대한 후속 조치다. 또한 7월에 FSB에 의해 발표된 암호 자산에 관한 표준 설정 기관의 작업 검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사용된다.
이 보고서에서 FSB는 국제 결제은행의 지원을 받아 암호화폐를 비이상적인 지불 수단, 가치 창고 또는 계정 단위로 간주했다. 또한 암호화폐는 낮은 유동성, 변동성 및 운영 리스크로 인한 시장 리스크 등의 문제를 경험한다.
이 견해를 요약하면 “현재 이용 가능한 정보에 기초해 암호자산은 세계 금융 안정성에 중대한 위험을 제기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시장 개발 속도에 비춰 경계주의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 자산의 사용이 계속 진화하면 향후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러한 위험에는 금융 기관 및 규제 당국에 대한 신뢰 효과 및 평판 위험, 금융 기관의 직간접적 위험으로 인한 위험, 암호 자산이 지불 및 결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발생하는 위험 및 시가총액과 부의 효과로 인한 위험이 있다.
이 보고서는 암호 자산이 계속 대중화되면 투자자의 신뢰에 영향을 줌으로써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 보고서는 혁신과 위협 간의 균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한다. 특히 언젠가는 현재의 금융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혁신의 최첨단에서 신기술로 암호화폐를 참조한다.
보고서는 “FSB 회원들은 현재까지 암호 자산과 관련된 국내 감독, 규제 및 집행 조치를 다양하게 취해야 한다”며 “국가 당국과 표준 제정기구는 투자자에게 암호 자산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존하는 기본 분산 원장 기술(DLT)의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혁신의 이점을 보호하고 다양한 위험 요소, 특히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 및 시장 무결성을 위한 위험 요소를 포함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