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세계 인공지능회의에서 4140억 달러 규모의 전자 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윈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및 IoT가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모두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 블록체인 및 IoT는 제조 업계의 변화와 친환경적이고 포괄적인 방향으로의 사회 진화를 촉진 할 수 없다면 무의미한 기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 인공지능회의에서 제공한 연설에서 마윈은 블록체인 기술에 독점적인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기업과 정부가 네 번째 산업 혁명의 기본 요소로 여기는 세 가지 기술이었다.
중국만의 제조업은 약 3.1조 달러에 달하며 미국과 다른 주요 경제국은 수조 달러의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대기업의 제조업은 기하 급수적으로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기술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개선하기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면서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했다.
따라서 최근 수년간 대부분의 하드웨어 및 기계 제조 프로세스가 크게 변경됐으며 회사는 자동화 및 수동 오류를 제거하고 기존 작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로봇 사용을 중시했다.
2016년 초에 다양한 산업에 분산 시스템을 적용하는 개념이 등장한 이후로 많은 블록체인 컨소시엄 및 개발 회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공급망을 재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하이퍼레더 및 이더리움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와 같은 대기업 및 컨소시엄은 변경 불가능한 네트워크 위에 대규모 기업의 공급망을 배치하기 위해 사설 및 공용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개발했다.
확장성 및 채택 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공개 피어 투 피어 네트워크는 현재 초당 약 10~5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 2단계 확장 솔루션과 혁신적인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분산형 프로토콜로 제조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금융과는 별도로 제조업은 신흥 기술이 목표로 할 수 있는 가장 큰 시장으로 남아 있다. AI, IoT 및 블록체인은 제조 분야에서 어느 정도까지 사용돼 왔지만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는 못했다.
마윈은 블록체인을 주요 데이터 처리 기술로 사용하고 제조업계의 기업에서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분산 시스템은 재무 영역 밖에서 진정한 주류 채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