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테크는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안전, 돌봄을 위한 기술을 의미한다. AI를 활용하거나 IoT를 이용하는 등 요양과 돌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가 있을까. 일단 소셜로봇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손가락을 반복해서 깨무는 등 아주 단순한 기능이 있는 로봇이다. 일본 로봇 기업 유카이 공학의 로봇은 손가락을 넣으면 깨무는 행동을 반복해 지속적으로 자극을 준다. 간병로봇도 개발되고 있다. 집안을 돌아다니며 카메라와 AI로 돌봄 대상을 찾아다니며 위급시에는 가족에게 연락을 해준다. 욕창을 예방하기 위한 요양 침대도 개발됐다. 액스로보틱스가 개발한 해크스라는 제품이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그물을 이용해 욕창을 방지한다. 간병인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시간이 되면 개인이 불편한 부분에 맞춰 자동으로 자세를 바꿀 수 있다. 넥 밴드도 개발됐다. 이는 질식사를 예방하는 것으로 일본 스타트업 프라임스가 노인이 음식물을 잘 삼키고 있는지 확인해주는 제품이다. 센서는 음식물을 감지하고 AI는 삼키는 소리를 학습한다. 식사 중 삼키는 횟수와 속도 등의 데이터로 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추락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콜로반도 주목해야 한다. 이디스커버리 업체 프론테오가 개발한 제품으로 AI로 노인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이용자의 병력이나 약 등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수면제나 전도 위험성이 있는지 분석해서 낙상, 추락 가능성을 확인한다. 익사 방지하는 안전센서도 개발중이다. 내비게이션 업체 JVC 켄우드는 화장실 비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천장에 부착된 적외선, 초음파 센서가 욕조에서 목욕하는 사람을 인식하고 익사 가능성이 있으면 알람을 울린다. 반응이 없으면 응급실에 연락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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