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토끼해를 맞아 연금투자자가 2023년에 주목해야 하는 재테크 테마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공개했다.
먼저 리츠다. 연금저축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올해 대다수 리츠 주가는 20~30% 하락했다. 주가 순자산 비율은 1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주요 리츠의 시가 배당률이 6~8%에 이르는 만큼 신규 리츠의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월 연금 저축에서 리츠 투자가 허용된 것도 유리하다.
평균단가분할매입법도 주목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동일한 금액을 투자해 쌀 때 많이 사고 비쌀 때 적게 사면서 장기적으로 매입 평균 단가를 낮춘다. 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인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모두 담아 수익률을 높이는 만큼 가치주, 성장주, 장기채권, 단기채권을 적절히 구성해야 한다.
채권도 봐야 한다. DC형 퇴직연금과 IRP 계좌에서는 개별채권, 채권형 펀드, 채권형 ETF 3가지 모두 할 수 있다. 반면 연금저축펀드에서는 개별채권 투자가 불가능하다. 개별채권 투자 시 종목당 위험자산 편입 한도가 30%임을 조심해야 한다.
인컴형 자산도 주목해야 한다. 오피스텔, 상가 투자 등의 매매 펴늬성이 떨어지면서 고배당 주식 채권과 리츠 인프라 펀드 등이 포함돼 주목 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안정성 높은 월분배형 ETF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배당률과 함께 분배금의 지속 가능성, 기초 자산의 안정성도 따져봐야 한다. 해외형 ETF는 환 헤지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타깃데이트펀드도 주목하는게 좋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을 할 수 있다. 스스로 투자 결정이 어려운 사람에게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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