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게 버럭 화를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분노조절장애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분노조절 장애는 간헐적 폭발 장애로 분노에 관한 감정을 이성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모습을 보이면 조직에서 소통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자신의 분노를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조선왕조실록에도 화병에 대한 기록이 남을 정도다. 그만큼 오래된 정신 질환이다.   화와 분노가 많은 경우 자신은 원래 이런 사람이라며 부하 직원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맞추라고 압박하는 유형이 있다. 다소 습관적인 이런 행위가 분조조절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알파독 넌센스에 빠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를 그칠 수 있을까. 일단 물리적 폭력 이상의 정신적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는게 중요하다. 상대가 적이 아니라는 인식을 하고 스스로 화를 조절해야 한다. 화난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잠시 심호흡을 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을 거쳐야 한다. 자신에 대한 잘못된 편견도 버려야 한다. 나는 여기까지 밖에 안돼하는 부정적인 생각, 자신의 조직관리 방법에 대한 확신 부재가 위험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제한적 신념이 방치되면 우울증이나 불안 같은 정신적 건강 문제로 깊어질 수 있다.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지 않는 것도 좋다. 자신의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자신을 과대평가할 경우 조금만 어려움이 생겨도 주저앉는다. 상처받고 좌절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틀림을 받아들이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를 화를 참기 위해서는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서 해소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어른답게 말하기 위해서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깨우침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감정을 절제하는 것은 물론 소통의 시작이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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