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상장지수펀드인 ETF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연금 생활자들에게 큰 인기다. 자산 분산 투자 및 장기투자가 가능할뿐만 아니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락장세에서 방어력이 뛰어나고 자산배분형, 채권형, 월분배형 같은 다양한 상품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끌게 되는게 바로 월분배형이다. 이는 ETF를 운용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예측이 어렵고 변수가 많은 배당과 달리 자본차익이 배제되는 만큼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분배금의 재원도 주식배당이나 채권이자, 부동산 임대수익 등으로 시장 변화에 따른 변수를 최소화하고 소득 위주로 분배된다. 특히 분배금을 월, 분기, 반기, 연간 등 다양한 시기에 지급받을 수 있다. 위기일수록 현금가치가 높다. 게다가 유동성이 중요해진다. 매달 현금이 나온다면 위기를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 따라서 월분배형 ETF가 각광을 받게 된다. 소득 공백을 메우는데도 도움이 되는 은퇴자를 위한 상품이다. 연금 자산은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 원금을 훼손해서는 안되는 만큼 투자 성과가 안정적이고 꾸준해야 한다. 월분배형 ETF의 최대 매력은 이러한 안정적인 투자 성과다. 유동성과 현금흐름이라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만큼 포트폴리오 방어가 용이하다. 분배금은 장기투자 성과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보니 여러모로 이용하기 좋다. 월분배형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재투자를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그런만큼 높은 수익을 기대해보는게 좋다. 대체로 이러한 ETF는 안정적인 투자를 고민하게 된다. 특히 지속적으로 현금을 배당하는 만큼 연금 사용 전에는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런만큼 월 분배율 등을 감안해서 적절한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