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더불어 금리 인상에 대한 영향이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팬데믹 이후 후폭풍이 만만치 않게 오고 있는 형국이다. 이럴 경우 장기 투자도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바뀌어야 한다. 이 경우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인컴투자에 집중하는게 좋다. 이는 이자, 배당, 임대료 등 소득을 발생시키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 배당주, 부동산 등이나 이 자산들을 기초로 하는 펀드,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인컴투자에 집중하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 먼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현금 흐름을 통해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좀더 빨리 만회할 수 있다. 배당금이나 임대료 및 분배금 등의 정기적인 소득 발생이 자산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에 따른 자본 손실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또한 재투자에 따른 효과로 장기 투자 성과를 기대하게 된다.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에 투자할 경우 가격 하락 시 유입되는 현금흐름으로 낮은 가격에 해당 자산을 추가 매입하는 일종의 적립식 투자를 시행하게 된다 .다음으로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게 좋다. 이른바 분산 투자를 꼼꼼하게 하는게 좋다. 특히 실물자산에 간접투자하는 방식을 활용하는게 좋다. 변동성을 낮추는 것으로 꼼꼼하게 장기 수익을 고민하는게 필요하다. 지역별 분산도 중요하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나눠 투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지역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리스크에 포트폴리오 전체가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 및 시장 변동을 파악, 지역별로 분산된 투자 자산의 비율을 조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