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의 한 축을 담당하는게 연금저축이다. 납입하는 시기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수령하는 시기에는 저율의 연금소득세를 부과하는 상품이다. 연금저축은 대체로 보험, 펀드, 신탁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연금저축펀드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하다. MMF, 주식형, 혼합형 등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로 선택하는게 좋다. 종류가 많다 보니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다양함이 오히려 선택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또한 연금은 특성상 은퇴 이후 연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장기간 가입하는 금융상품이다. 따라서 선택의 어려움이 가중된다. 연금저축 펀드를 처음 가입한다면 TDF를 주목해야 한다. TDF는 특정 회사 펀드가 아니라 운용 스타일을 의미한다. 투자자의 생애주기, 연령에 맞춰 주식, 채권 비중을 펀드 운용사가 알아서 조절해주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가입초기에는 주식 비중이 높고 채권 비중이 낮다. 하지만 은퇴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주식의 비중은 낮고 채권 비중은 높다. 연금개시 연령이 다가올수록 펀드내 채권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맞춰준다. 이는 은퇴 시점을 목표로 운용된다. 다만 반드시 자신의 은퇴 시점에 맞춰서 가입할 필요는 없다. 뒤에 은퇴 시점에 맞춰 숫자가 적히는데 이것이 높을수록 주식 비중이, 낮을수록 채권 비중이 높아진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게 안정적인 투자냐 아니냐에 따라서 숫자 선택을 하면 된다.   긴 기간 납입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은 필수다. 생애주기에 맞게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정하고 분산 투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초보에게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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