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되면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성과 관련이 있다. 성관계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점차 섹스리스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것이 부부 관계에는 좋지 않다는데 있다. 시니어가 된 이후부터는 발기 상태에 따라 조루와 발기부전을 확인해야 한다. 처음부터 발기가 안되는 상태뿐만 아니라 성관계를 하다 중간에 가라앉거나 혹은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지속되지 않을 경우에도 발기부전으로 여긴다. 만족스러운 성관계가 가능할 정도로 남성 성기가 충분히 단단해지지 않는 것도 발기부전에 속한다. 따라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루와 발기부전을 구분하기 위해 비뇨의학과를 찾아가는게 좋다. 전문의와 면담 과정에서 남성 성기능에 관해 5,6개 문항으로 돼 있는 기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발기 상태가 끝까지 유지된 적이 몇 번이나 있는지, 마지막으로 성교가 가능했던 시기는 언제인지 등을 검사하면 된다. 시니어의 경우 대체로 발기부전과 조루 두 가지를 동시에 보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발기력에 문제가 있다면 발기부전 치료제를 먼저 처방해야 한다. 조루증 치료제는 발기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이를 잘못 사용하면 아예 발기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조루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결국은 스톱앤스타트 요법이 중요하다. 사정감이 들면 잠시 멈추고 괜찮으면 다시 피스톤 운동을 재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행동 요법이 약물과 병행되어야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행동요법은 단순히 억지로 버티고 자극을 피하는게 아니다. 성 흥분 반응을 견딜 수 있는 수준에 따라 단계를 정하고 자극에 차차 적응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다 보면 사정 능력을 믿고 잠자리에 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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