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재취업은 이력서에 달려있지 않다. 오히려 이력서에 의존하려고 하다가 좋은 직장에 취업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시니어는 처음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과는 다른 취업 전략과 프로세스로 접근하는게 좋다.
일단 퇴직 이후 재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부합하는 일자리 정보를 찾는게 좋다. 가장 손쉽게 일자리 정보를 획득하는 것은 채용사이트다. 이를 통해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심있는 기업이나 기관 등의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채용 정보란을 확인하면 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은 취업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이 경우에는 지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일자리를 찾는게 좋다. 이는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잘 실행하고 있는 경우 이력서 없이도 채용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지인을 통한 일자리 정보는 비공개 일자리 정보다. 따라서 숨은 일자리 정보다 보니 공개된 것에 비해서 취업 성공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소수의 사람에게만 지극히 제한적으로 해당 일자리 정보를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다리품을 많이 팔아야만 이를 획득할 수 있다. 아무래도 비공개된 일자리는 거대한 빙산에 해당한다. 따라서 열심히 네트워킹을 돌려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구직망 구축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가깝게 구직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하는게 좋다. 이를 일차적으로 선정하고 지속해서 구직 활동에 대한 열망을 보이는게 좋다.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언급을 해주는게 좋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발품을 활발하게 팔아야 한다. 직접 정보 제공을 받기 위해 만나보고 대화를 해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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