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은퇴할 시기가 되면 가장 우려하는 게 바로 자신감이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루틴한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광야에 나오게 되면 불안감이 커진다. 이로 인해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불안감을 잡아줄 수 있는 정신력이다. 이를 강하게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정신력이 강하면 충동이나 유혹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게 돕는 것은 물론 쉽게 포기하지 않게 해준다.
특히 실패도 인생의 일부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금방 털고 일어나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대담한 용기를 부여한다. 다만 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실패를 바라보는 눈을 바꿔야 한다. 실패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것이다.
실패와 성공을 나쁘고 좋다는 것으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피드백의 서로 다른 유형이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부정적 결과라도 길게 보면 피드백에 불과하다. 실패에서 얻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짐해야 할까.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다짐을 해야 한다. 과거는 미래의 역경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러한 다짐을 해야 한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해야 한다. 무조건 그 감정을 억누르려고 해서는 안된다.
스스로가 이러한 감정이 일어날 때마다 잘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낫다. 또한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다. 또한 감사함과 소소한 승리를 되새기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끝까지 인내하게 되면 기회는 온다. 다만 포기를 미화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겪는 실패와 두려움을 이겨낼 유일한 방법은 버티는 것에 있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은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관점을 달리 갖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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