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하고 나면 그동안 모아뒀던 노후자산을 꺼내 쓰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노후에는 마름 없는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게 중요하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노후 자산을 꺼내 써야 한다는데 있다. 노후 자산은 축적뿐만 아니라 이를 잘 꺼내 쓰는 것도 중요하다. 조기에 소진되지 않아야 하지만 생전에 가난하게 살다가 유산을 남기는 그런 일이 생기는 것도 곤란하다. 그러다 보니 노후 자산을 매년 얼마나 찾아 쓸지 전략은 필수다. 그만큼 자금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구성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배분을 잘해야 하는데 이는 인출 및 소비 단계도 자세하게 봐야 한다. 물론 인출 전략은 개인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생활 환경이나 방식 등이 모두 다르다 보니 일률적인 인출 전략이 가능하지 않다. 나이, 노후기간 등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이에 맞춰 돈의 수명도 늘려 두 가지를 일치 하는게 인출 전략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나눠야 할까. 일단 노후자산을 생활의 목적에 맞게 배분해야 한다. 노후생활비를 필수 생활비와 비필수생활비로 나누고 각각 자산을 배분한 뒤 각각에서 찾아쓰는 방법이다. 여기에서 필수 생활비는 식료품, 주거비 등이 기본적이고 계속적인 생활에 필요한 금액이다.   필수 생활비는 3층 연금, 임대소득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해야 한다. 주택 연금도 존재한다. 9억 원 이하 1주택 소유한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택연금은 월지급금을 일정기간에만 받는 확정기간 방식도 있지만 종신토록 받을 수 있다. 종신 방식은 인출한도를 설정한 후 나머지 부분을 월지급금으로 종신토록 받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노후 자산은 투자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꾸준하게 비용이 필요한 필수 생활비는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여유 생활비는 사정에 따라서 좀 더 많이 쓰고 여의치 않으면 잠시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요소를 감안했을 때 이를 뽑아 쓰기 위해서라도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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