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에게 있어 매너있는 사람이 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매너를 갖추기 위한 배움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가능했지만 요즘에는 할 수 없는 것은 많다. 꼭 고쳐야하는 유형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려고 한다. 먼저 명령형이다. 짐등을 올리다 보면 힘에 부칠 때가 있다. 하지만 승무원에게 명령을 해서는 안된다. 명령을 하게 되면 그만큼 매너 없는 사람이라는 눈치가 보인다. 특히 나이가 어려 보인다고 해서 다짜고짜 명령하는 것은 자신의 품격을 떨어뜨린다. 다음으로 황당형이다. 자신의 좌석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가령 이코노미 좌석에 있으며 퍼스트 서비스를 원하는 식의 태도다. 억지를 부리지 않고 구분되는 서비스 등의 충실히 따라야 한다. 이제부터는 범죄가 될 수 있는 유형이다. 바로 성추행형이다. 승무원에게 과한 스킨십을 해서는 안된다. 애초부터 비행기를 타면서 스킨십을 해야할 일이 있을까. 단순히 좌석에서 비키지 않거나 혹시 모를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스킨십은 있을 수 없다. 폭행형도 피해야 한다. 단순히 만지는 것을 넘어 주먹이 오가는 것이다. 게이트에서 확인했는데 티켓을 또 보여달라는 이유로 폭행을 했던 사례도 수두룩하다. 물론 이러한 경우까지 가지 않더라도 손찌검을 해서는 안된다. 이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이처럼 승무원을 단순히 서비스 요원 정도로 생각한다면 이는 바꿔야 하는 생각이다. 승무원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은 기본이다. 이를 잘 인지하고 존중하면 매너 있는 손님으로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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