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되면 많은 걱정을 하게 되는게 바로 당뇨다. 아무래도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만큼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약을 매번 챙겨먹는게 어려울 것 같다고 하면 간단하게 식단만 바꿔보는 건 어떨까.
소위 혈당을 가지고 있을 경우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으로 바꾸는 게 좋다. 이는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식단을 의미한다. 이는 탄수화물을 통해 섭취하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감지해 정상 범위로 조절한다. 만약 이역할을 해내지 못한다면 당뇨가 왔다고 봐야 한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방으로 저장된다.
이것이 누적돼 비만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제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인슐린을 원래 수치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는게 먼저다.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로 인한 지방 축적을 줄이고 기존에 있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다만 지방민을 많이 섭취해서는 안된다. 저탄고지를 하겠다고 해서 전체적인 열량 유지에 실패해서는 곤란하다. 지방의 비중을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는 것으로 늘려 나가는게 좋다. 또한 양파 등으로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도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된다.
대체로 지방을 늘리기 위해서는 육류 위주로 먹는게 좋다. 지방이 많은 부위를 선택해서 혈당을 줄이는 것이다. 마카다미아나 아보카도도 좋은 재료다. 고기를 먹는게 부담이 된다면 이것으로 대체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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