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에게 있어 음주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당뇨를 가지고 있다면 음주는 피하는게 좋다. 이처럼 당뇨는 다양한 제약을 만들어주다 보니 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는 만큼 세세하게 이를 확인해봐야 한다.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당뇨병의 완치 여부다. 당뇨는 완치되지 않는다. 하지만 꾸준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면 충분히 오래 살 수 있다.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생활 습관 개선, 적절한 운동, 체중 조절 등을 통해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약을 끊었다고 하더라도 이를 완치가 됐다고 표현하기에는 어렵다.
인슐린은 한 번 맞으면 평생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 꺼리는 당뇨병 환자도 있다. 하지만 인슐린 주사는 제1형이냐 제2형이냐에 따라 기간이 달라진다. 제1형 당뇨병은 몸에서 필요로 하는 인슐린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평생 이를 맞아야 한다.
하지만 제2형이라고 하면 이를 조정할 수 있다 보니 평생 맞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약을 먹는 방법으로 적절하게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당뇨병에 걸리면 시니어에게는 혹시 유전되지 않을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이는 가족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안이다. 쉽게 말해 당뇨에 걸리지 않을 수 있도록 자신을 관리한다고 하면 피할 수 있다.
유전적으로 당뇨에 걸렸다고 해서 무작정 일어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비만, 생활방식 변화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생활 습관 관리를 잘해야 한다.
당뇨에 걸렸으면 술은 생각지도 않는게 좋다. 하지만 시니어에게 있어 술한잔이 주는 즐거움은 피하기 어렵다. 게다가 자리에 따라서는 반드시 마셔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주의사항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루에 남자는 2잔, 여자는 1잔이 적당하다. 또한 소주, 위스키, 진 등에 증류주를 위주로 마시는 게 좋다. 빈속에 술을 마시기 보다는 충분히 식사를 한 다음에 섭취해야 저혈당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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