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인권 톡톡! 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분야는 ▲슬로건(띄어쓰기 포함 30자 이내) ▲4컷 만화 ▲카드뉴스(8장 이상)며, 거주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낼 수 있다.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인권, 인권 인식 개선과 인권 친화적인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자유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11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인권톡톡콘텐츠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자신의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서대문구는 창의성, 적합성, 활용도 등을 평가해 전체 응모작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을 선정하고 해당 응모자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구는 입상 작품들을 인권 책자와 홍보물에 싣고 인권 관련 행사 때 전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가치, 인권 감수성, 감염병 유행 가운데 존중받아야 하는 인권 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분야별 출품 규격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