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지난 20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태국 공주 요야(큰공주) 및 야야(작은공주)를 위한 환영 만찬회가 열렸다.
이번 만찬회는 태국이 블록체인 법안이 승인된 것을 기념해 코리아씨이오서밋 (Korea CEO Summit) 박봉규 이사장의 주관으로 진행 됐으며, 요야 및 야야 태국공주, 김태원 글로스퍼(하이콘) 대표, 김유주 (닉스코인) 대표, 이한구 (디코인뉴스) 부사장 등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caption id="attachment_2042" align="alignnone" width="696"] 요야공주,야야공주,하이콘 김태원 대표[/caption]
태국은 최근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성장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암호화폐 합법화의 일환으로 7건의 영업허가를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BX, Bitkub, 코인에셋 등 5개 거래소와 코인TH, 타이WM 등 2개의 딜러 영업을 승인하기도 했다.
[caption id="attachment_2043" align="alignnone" width="696"] 요야,야야 태국공주, 닉스코인 김유주대표[/caption]
태국의 적극적인 암호화폐 정책 도입은 이러한 방향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태국이 암호화폐와 ICO 친화적 정책을 도입한 후 현지 영업을 위한 라이센스를 신청한 기업이 급증했다. 특히, ICO 프로젝트 수가 50개에 달했으며 기업 20여곳은 암호화폐 거래소 영업을 위한 라이센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caption id="attachment_2044" align="alignnone" width="696"] 사진제공 디코인뉴스[/caption]
요야 태국공주는 오는 12월 12~13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는 `월드블록체인 마블스(MARVELS) 서울`의 메인 스피커로 참가할 정도로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 관심이 많다. 특히 이번 만찬회에서도 하이콘과 닉스코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하이콘과 닉스코인은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하이콘은 딜리버리 결제 수단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을 넓히고 있다. 닉스코인 또한 소매점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장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시장으로 진출하면서 더욱 시장을 넓히고 있다.
김태원 하이콘 대표는 “태국이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도 태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장이 태국에서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이며, 태국이 합법화를 통해 더욱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aption id="attachment_2045" align="alignnone" width="900"] 닉스코인 김유주 대표[/caption]
김유주 닉스코인 대표도 “태국이 합법화를 통한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며 “앞으로 태국시장이 중국처럼 어마어마하게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결제를 위해서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태국도 떠오르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