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기 텔레비전 프로그램 ‘고대 중국 문학’(Ancient Chinese Literature)이 고대 중국 문화를 홍보하고 전 세계에 중국의 이야기를 충실히 전하고 있다고 차이나 미디어 그룹(CMG)의 션하이슝(Shen Haixiong) 사장이 월요일에 말했다.CMG는 고대 중국 서적을 해석하고 단막극을 통해 고전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음력 새해 첫날인 2월 12일 방영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해당 부문에서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리며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션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기관지 치우스(Qiushi) 5호에 실린 기사 ‘우리가 고대 중국 문학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는 아니었다”고 밝혔다.션은 심오한 중국 문화가 5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아직도 살아 숨쉰다며 이는 중국 사람들이 고전 문학을 중시하고 다음 세대로 계속 전승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션은 “훌륭한 전통문화는 중국의 뿌리이자 영혼”이라며 고전이 없었다면 중국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질을 잃어버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문화적 보고를 접하게 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이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이들이 중국 문화의 진가를 알아보고 음미할 수 있게 한다고 션은 말했다.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훌륭한 전통문화가 중국의 가장 심오한 문화적 소프트 파워이자 중국식 사회주의가 뿌리내린 땅이라고 말한 바 있다.CMG는 ‘영원한 고전(Everlasting Classics)’, ‘중국 시 콘퍼런스(Chinese Poetry Conference)’, ‘국보(National Treasure)’ 등 다수의 프로덕션을 통해 고대 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여러 프로그램이 중국 국내 및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션은 “훌륭한 문화는 인류 공통의 언어다. 전통 중국 고전은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는 고유한 원천이기도 하다”라고 썼다.이어 션은 “오늘날 중국이 세계 무대의 중심에 다가감에 따라 전통 고전은 세계 다른 국가들과 교류하고 상호 학습할 때 우리 문명의 강력한 이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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