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은 고등 척추동물의 뇌, 신경 조직, 부신, 혈액 따위에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스테로이드다. 무색의 고체로 물, 산, 알칼리에 녹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녹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정 수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치료를 받거나 보충제를 먹어 낮춰야 한다. 허프포스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음식에 대해서 소개했다.
우선 보리와 귀리가 있다. 둘 다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용성 섬유질의 경우 내장에서 흡수하는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준다. 또한 전체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있다.
견과류를 한 줌 정도 샐러드에 넣으면 전체 콜레스테롤, LDL,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유는 버터에 있는 포화지방을 올리브유에 있는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면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릴 수 있다.
사과는 중간 크기의 사과 한 개에는 나쁜 콜레슽테롤을 낮추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딸기를 먹으면 귀리를 먹는 것과 같은 정도로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류는 각종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배부르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콩 반 컵을 24주 먹었더니 콜레스테롤이 8% 낮아졌다. 일주일에 한 컵 반이나 두 컵 정도 먹도록 한다.
아보카도는 올리브유처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이 과일에 있는 단순불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준다.
생선은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포화 지방산이 있는 고기를 덜 먹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참치 등은 중성지방을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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