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품이 우리 몸과 뇌에 영양을 공급하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정 식품이 뇌 건강과 정신 기능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뇌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을 소개한다. 먼저 딸기류가 있다. 블루베리, 딸기, 산딸기, 블랙베리를 포함한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많다. 안토시아닌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염증으로부터 보호한다. 학습과 기억력에 관여하는 신경 세포 생성과 세포 과정을 촉진하는 특정 신호 경로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정신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사람에게 베리류 주스 한 잔은 기분 전환은 물론 흩어진 집중력 향상과 유지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감귤류도 도움이 된다. 베리류와 마찬가지로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유자 등의 감귤류 과일에는 헤스페리딘, 나링린, 퀘르세틴, 루틴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있다. 이런 화합물의 경우 학습과 기억력을 증진하고 신경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정신 기능의 쇠퇴를 방지하기 때문에 수험생뿐만 아니라 노인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여기에 양질의 혼합 견과류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다크초콜릿이나 코코아 제품도 뇌에 도움이 된다. 코코아는 다른 어떤 음식보다 무게로 볼 떄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다. 이 성분이 풍부한 코코아 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뇌 건강이 증진될 수 있다.  코코아 제품은 정신적 피로를 풀어주고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킨다. 기억력과 반응 시간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초콜릿 구입 시 포장에 쓰여 있는 코코아 함량을 꼭 체크해야 한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일수록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견과류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는 비타민 E와 아연 등 뇌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가득하다. 또한 휴대하기 간편하고 다양한 형태의 간식으로 만들기 쉽다.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 단백질, 섬유질의 농축된 공급원으로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필수다. 달걀은 영양소가 풍부해 천연 종합비타민이라고 부르고 있다. 특히 비타민 B12, 콜린, 셀레늄 등 뇌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셀레늄은 조정, 기억, 인지 및 운동 성능에 관여하는 반면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억 저장 및 근육 기능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생산에 필요하다. 아보카도도 두뇌에 좋다.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뇌와 눈에 축적되고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는 루테인의 훌륭한 공급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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