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 125명 보다 20명 늘어난 14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이날 검사건수는 1만2608건으로 전날 1만1446건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양성률은 1.09%에서 1.15%로 소폭 상승했다. 지금까지 누적 양성률은 1.01%에 달한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증감 형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며칠간은 지속적인 증가 형태를 보여 방역당국의 우려를 낳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76명이 됐고 위중, 중증 환자는 50명에 달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6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증가해 누적환자는 모두 2만819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17명, 해외유입은 2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38명, 경기는 34명 등 수도권 72명을 기록해 확산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충남 25명, 경남 13명, 강원 7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언론사 기자 감염 사례 누적 7명을 기록했으며 영등포구 부국증권에서 11명 등 신규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충남은 콜센터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천안시 신부동 신한생명, 신한카드 콜센터 등의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동료, 가족 등 모두 30명이 감염되기도 했다. 현재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오는 7일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새롭게 시행되는 가운데 충남도는 선제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천안과 아산의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경남은 창원시 가족 모임에서 새로운 감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전날 17명 보다 11명 늘었다. 확진자 28명 가운데 11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드러났고 17명은 경기 13명, 서울 2명, 전북과 경북은 각 1명을 기록했다.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방역당국은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된다. 중점관리시설 9종에 대해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된다. 중점 관리시설은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전국 골프장 방역점검도 실시한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신청기간을 추가 연장하게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