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 77명보다 16명 줄어든 6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증가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검사건수는 5467건으로 전날 1만 2058건보다 2배가량 감소하기도 했다. 주말은 일반 의료기관이 휴진하는 경우가 많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확진자 발생을 가늠하는 양성률은 오히려 2배가량 높아졌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57명을 유지했으며 위중과 중증 환자는 53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2만5836명으로 밝혔다. 국내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7명, 서울 17명 등 수도권 44명 확산세가 여전하고 이어 충남, 경남 각 2명,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각 1명 등이다.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에서 신규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인 모임, 학원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일부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서 추가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방문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8000여 곳의 요양 병원 등에 대해 방역 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사람은 사람이 많이 오일 수 있는 핼러윈 데이 모임 등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클럽 등 유흥시설의 이용이 증가하는 주말 심야 시간에 이태원, 홍대, 서면 등 주요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해 점검한다. 특히 식약처와 지자체, 경찰청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적발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전국 고위험시설과 수도권 음식점, 카페에 대해 핵심 방역 수칙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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