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지난 9월 29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검사 건수가 8687건으로 1만여 건을 웃도는 평일 검사 수에 비해 다소 적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검사수가 적어 자연스럽게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바라볼 수 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41명이 됐다. 위중, 중증 환자는 85명에 이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가 47명이 증가해 누적 환자는 2만 503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41명, 해외유입은 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대전과 전북은 각 2명, 충남은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부산은 요양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만덕동 일원의 요양병원과 요양원 종사자, 환자 143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앞으로 북구와 전 시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해외 입국자 특별수송 택시와 법인 택시 종사자에 대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오는 21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안전지킴이 등 방역 현장 근로자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직업군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16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5387개소에 대해 건강관리책임자 지정, 소독 및 환기 등 방역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는 남동구 소재 홀덤 업소에서 집단 감염이 벌어짐에 따라 지난 14일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홀덤 업소 27개소를 전수 점검했다. 이후 핵심방역수칙과 위반 시행정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지난 15일 콜라텍을 점검해 영업 중인 12개 업소에 대해 4제곱미터 당 1명 제한, 전자출입명부 사용 등 강화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으로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문화 및 체육, 관광 시설 등에 대해 주말 동안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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