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명절은 집에서 머물며 만남보다는 통화로 안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추석연휴기간 비대면 활동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3우러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 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 문화콘텐츠 채널을 집콕문화생활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통합 안내하고 있다. 누구나 접속만 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집콕문화생활은 공연이나 가상현실 등 실감형 전시 영상, 도서 추천, 스포츠 강습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채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추석을 위해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항목을 신설하고 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놀이, 집에서 즐기는 실내운동, 한국 고전영화 357선 등을 기획, 주제별로 선별해 오는 28일부터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추석 특별문화행사도 개최된다. 문체는 가족 집콕놀이 공모전을 비롯해 온라인 한복상점, 온라인 미술주간, 문학주간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국립기관, 민간단체 등의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도 특별 중계, 방영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디어를 통한 대국민 정보제공을 강화한다.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가 추석연휴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제작, 편성한다. 이 동영상은 타 방송사에도 배포, 공유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 방역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집중 방송할 계획이다.
또한 귀향 대신 비대면으로 가족, 친지들에게 안부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방통위 홈페이지를 통해 통신사, 인터넷 사업자 등이 제공하는 영상 안부인사 서비스 사용방법도 안내한다.
아울러 방송사에서는 공간, 힐링형 다큐 등을 특별 편성할 계획이다. 케이블TV 등 유료 방송사에서도 쿠폰 및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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