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정부는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다. 추석연휴 기간인 시기를 특별 방역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전파가 억제되는데 노력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추세로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간으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추석맞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석 맞춤형 생활 방역수칙이 마련됐다. 철도 승차권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철도 승차권은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는 등 전체 판매 비율을 50%로 제한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휴게소 혼잡 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한 줄 앉기 좌석배치로 시설 내 밀집도를 낮출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시설에 테이블 가림판을 설치하고 한 줄 앉기 좌석 배치를 통해 공항, 철도역, 터미널 등을 수시로 소독하면서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한다. 이동할 때는 가능한 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게 좋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성묘, 봉안시설 방문도 자재 권고가 내려진다. 대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는 대신 2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벌초도 산림조합,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서비스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직접 벌초를 한다면 혼잡한 날짜와 시간을 피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신체 접촉 등은 자제해야 한다.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사업장, 시설 방역관리 강화도 진행된다. 유통시설은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고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시식, 시음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정기적 소독을 실시하도록 요청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전통시장 200여 곳의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식료품제조업 등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종은 연휴 시작 전에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지도하고 추석 전후 업무량 증가가 예상되는 유통물류센터에 대해 사업장 방역관리 실태 지도, 점검 및 배송인력 방역 관리를 지도한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은 원칙적으로 면회를 자제한다. 부득이하게 면회하는 경우에도 병실 면회는 금지하고 사전예약제를 통해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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