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면역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 시스템은 특정 박테리아나 병원균을 찾아 식별하고 표적삼아 몸을 지킨다. 다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한다. 어드밴스트티슈닷컴은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닭, 칠면조 등 날짐승 고기다. 닭이나 메추리 등 다른 새들은 상처 치유의 중심이 되는 두 가지 성분인 철분과 아연을 가지고 있다. 철분은 몸이 산소를 세포로 운반하도록 도울 수 있다. 세포 건강과 응고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아연은 염증을 조절하고 면역 반응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와준다.
다음으로 요구르트다. 요구르트를 구입할 때 살아있는 유산균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아메리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트리션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체계의 기능과 범위를 향상시켜 질병과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와준다. 또한 요구르트는 비타민D가 풍부해 면역 반응을 더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콜리플라워도 도움이 된다. 콜리플라워를 비롯해 브로콜리, 방울다다기양배추에는 면역체계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콜리플라워에는 세포 구조와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화학 물질인 콜린이 들어있다.
또한 콜리플라워에는 글루타티온이라고 불리는 항산화제가 있다. 이 성분은 감염을 퇴치하는데 효과적이다.
케일은 시금치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그 자체로 훌륭한 항산화제일 뿐만 아니라 다른 유익한 항산화물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케일에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다. 면역체계는 백혈구를 새로 만들어야 할 때 아연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마늘이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메디컬센터는 마늘을 상처에 직접 바르는 소독제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만큼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알츠하이머병이나 암 같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만큼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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